제목[Title] 너무 화가 납니다. _ 스타필드하남점
작성자 [Name] 한시간동안턴투리못받은손님 등록일 [Date] 18-08-05 01:35 첨부파일 [File]

본문

주말에 손님이 많아서 웨이팅 했다가 들어간 손님입니다.
스타필드 하남점에 요즘 무더위라 손님들이 쇼핑몰로 몰려서 항상 손님이 많을텐데
메뉴준비가 늦는 것은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음식이 나오는 순서, 서비스 , 직원교육 모두 엉망인데 이런상태로 계속 운영하는 것은
이미지만 안좋아 질 것 같네요.

아무리 음식이 맛있어도 서비스가 별로인 곳은 손님들이 재방문하지 않을테니까요.
주말에 언니랑 형부랑 셋이서 방문했는데
음식이 30분정도 걸린다고 해서 주말이고 사람도 많으니 그정도는 기다려야지 하고서
커리랑 난이랑 받아서 먹고 있는데 40분이 되어도 50분이 되어도 턴두리치킨이 나오지 않아서
직원 3~4분께 여쭤봤어요. 대체 언제 나오냐고
심지어 저희보다 늦게 온 분들의 턴두리치킨은 이미 나왔더군요.

치킨을 한시간이 걸려서 먹을 사람이 어디있나요?
직원분들의 태도도 전혀 죄송한 표정도 없고 알아본다고 하고
나온다고만 반복하지 어느정도 소요될 것 같다고 말하시는 분 한분도 없었습니다.

한시간 지나도 결국 턴두리치킨 안나와서 턴두리 빼고 계산했는데
계산대에 있던 점주님인지 매니저님인지 모르겠지만 그분의 태도를 보니
직원분들이 왜 그렇게 응대하는지 알 것 같더라구요.

직원분들중 어느분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한 느낌도 없었고
현지 인도보다도 느린 속도와 서비스에 무한실망이였습니다.

저희 말고 다른 테이블은 턴두리 치킨만 나온 것 같던데
주말에는 폭주하는 손님들 생각해서 양을 넉넉하게 만들거나
서비스할 수 있는 양의 손님만 받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일하시는 직원분들
음식점 가서 한시간 기다리고도 음식이 나오지 않으면
입장바꿔서 화 안내실 분 있을까요?

그 어느 누구도 초조 해 보이지 않고
느긋한 태도에 더 화가 났습니다.

기분좋은 외식이 될 수 있었는데
앞으로 에베레스트는 다신 방문하지 않을 것 같아요

(주) 에베레스트 홈페이지